CEO 연봉 26억 삼성카드, 상생 외면하고 고객 혜택 줄였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사진=삼성카드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드업계 2위 삼성카드의 수장 김대환 대표가 지난해 26억원을 넘는 고액 연봉을 수령하며 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상반기 모든 전업 카드사들이 2조원이 넘는 상생금융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홀로 침묵으로 일관한데다 최근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주는 삼성 iD EV 카드 의 신규 발급을 중단하는 등 고객 혜택을 축소하면서도 최고경영자(CEO)가 거액 연봉을 받아 업계 일각의 비판을 받고 있다.
4대 금융지주 회장보다 많은 연봉 수령한 삼성카드 대표
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상여·기타 근로소득 등 총 26억7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18억600만원을 수령하며 2위에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