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피엘, ‘2024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 협약식 개최 [교육] 더좋은세상 (사)피피엘(이하 '피피엘')이 지난 16일 경기 하남에 위치한 (사)피피엘 경기지부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개최했다.
▲ ‘2024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피피엘)
‘2024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은 경기도의 사회혁신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도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업을 총괄하고 피피엘은 이번 사업의 경기남부 운영기관으로 지난 3월 선정됐으며, 특히 사회적 가치와 기술혁신을 결합한 솔루션이 강점인 (주)퍼센트,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교육 및 컨설팅 전문사인 (주)캐어유와 컨소시엄을 맺음으로써 선발된 창업팀들의 다양한 필요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완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에 선정된 30개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혁신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경준 (사)피피엘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피피엘은 10여 년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발굴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각 창업팀별 사업모델과 아이템, 업력 등에 따라 맞춤형 밀착 멘토링, 역량강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창업팀의 수요에 부합하는 만족도 높은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 선정팀이자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 '다시봄'을 운영하고 있는 ㈜스프링어게인의 주이나 대표는 "기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 및 초기트랙을 모두 경험했는데, 이번 2024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은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으로 보여 지원하게 됐다”며, “재무적, 사회적 성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