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바꾼다 [start-up]
중소벤처기업부가 8월 14일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중심 혁신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신성장산업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것.
먼저 4차산업혁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지원. 아이디어 구현에서 스케일업까지 단계별로 지원기간과 규모를 확대한다. 현재는 평균 1년, 1억원이지만 역량 수준에 따라 3년 이상,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또 4차산업혁명 전략 기술 분야에는 매년 2,000억원 이상 지원할 방침. 그 중에서도 시스템반도체와 미래형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과 AI를 우선 지원해 매년 1,000억원 이상 중점 지원한다. 또 대중소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고 상생형 R&D 활성화, 강소기업 100+스타트업 100을 추진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기술 독립 지원을 강화한다.
다음은 다양한 방식으로 R&D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것. 기존 보조금 방식에서 벗어나 선 민간투자, 후 정부매칭이라는 투자형 R&D를 도입하고 규제해결형, 소셜벤처형, 재도전형 R&D를 신설하거나 강화한다.
또 산학연 연결과 협업을 강화한다. 산학연 협력 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