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ESG] ② 우물 안현대로템 ···유럽에서도 먹힐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대로템의 제32회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부스 전경. /사진=현대로템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해외를 중심으로 ESG의 법제화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해외로 도약을 시작한 방산업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방산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A+(매우우수)등급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중장기 계획의 성과에는 이르지 못해 방산기업을 ‘죄악기업’으로 여기는 유럽시장 투자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ESG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법적인 강제로 자리 잡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실현이 힘든 방산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K-방산의 수출 증가를 경계하기 위한 수단으로 ‘ESG 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