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부동산·건설업...재무건전성 강화우선과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최근 부동산업과 건설업의 부채비율은 높아지고 유동비율은 낮아지는 등 재무 건전성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 보다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같은 시장 침체 장기화에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부도나는 건설사가 늘고 있을 뿐 아니라 규모가 큰 건설사도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모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부동산·건설업, 재무 건전성 ‘위기’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국내 부동산 및 건설업 재무 건전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건설업의 재무 건전성이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보다도 나빠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 대출 규모가 팬데믹 이후 연평균 약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