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도 HD현重 판결 예의주시… 거제·울산 장외설전치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상남도 거제도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전경. /사진=김현일 기자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군사기밀 유출 논란에 휩싸인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의 행정지도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반응이 나왔다.
1일 정계에 따르면 거제 지역 정치권은 방사청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입찰 참가 자격 재심의를 촉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에 대해 부정당 업체 제재 결정이 아닌 행정지도 처분에 그친 것이 그릇된 판결이라는 것이다.
과거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2012년부터 수년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함정 관련 자료를 불법 촬영해 회사 내부 서버를 통해 공유, 군사기밀을 탐지·수집 및 누설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지난해 11월 전원 최종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