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M&A …임종룡號 우리금융, 비은행 완성8부능선 넘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이 증권사에 이어 보험계열사 인수에까지 나서면서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2022년 정부 지분을 털어낸 ‘완전민영화’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숙원이었던 지주사 포트폴리오 완성에 한 발 더 다가간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보험사 인수 건이 성사될 경, 은행‧이자익에 치중된 실적 의존도 또한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수 추진을 공식화 한 동양생명, ABL생명의 경우 상당한 수익성을 담보한 ‘알짜 매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계열사와의 시너지 또한 상당할 전망이다. 은행, 자산운용 등 계열사와의 협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간 주요 금융지주사 중 유일한 보험사 ‘미보유사(社)’였던 우리금융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