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협력계 사람을금전적 으로 존중하자 (상편) [칼럼] 온갖 종류의 검사들이 TV드라마를 장악한 요즘, 기업을 묘사한 드라마가 있어 눈길이 갔나 보다. 그룹 계열인 광고대행사 얘기를 다루는데, 최근 무척 재미있는 표현이 나왔다. 주인공 고아인(이보영)은 부모없이 자란 지방대 출신으로, 오직 실력으로 임원으로 승진했다. 자기가 맡게 된 제작본부에서 일 안하는 공채 출신 부장들을 싹 몰아내겠다는 의도를 드러내자, 주인공과 CFO만 빼고 모두 공채출신 남성인 임원 회의에서 저항이 터져 나온다. 그들은 ‘일을 좀 긍정적으로 하자’는 한 임원의 공격적 발언에 대표님이랑 임원분들이 착각하나 보다. 저는 부모도 없고 지방대 출신 흙수저 여자다. 그래서 저를 얼굴마담 임원으로 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