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증권에 만족하겠다는 우리금융, 실효성-시너지의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이하 포스증권)의 인수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금융이 강조해 온 리테일 기반 중소형 금융사’라는 조건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데다 인수 시너지도 불투명하다는 이유에서다.
포스증권이 최근까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시장 내 존재감도 크지 않아 과연 ‘국내 4대 금융지주’인 우리금융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에 맞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진행된 2023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포스증권 인수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 참여한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 부문 부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