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자를 위한 이메일 주소 가이드 [칼럼]
슬로워크에서 일하면서 이메일로 수많은 입사지원서를 받았습니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기획자, 스탭 등 직군도 다양했고 인턴, 신입, 경력 등 대상도 다양했습니다.
입사지원서를 이메일로 받게 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발신자 이름, 이메일 주소, 그리고 제목입니다. 제목은 채용공고에 ‘이렇게 써달라 고 적어놓았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면 간단합니다. 그러나 발신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지원자가 많습니다.
발신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입사지원 시 왜 중요할까요?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신자 이름이 훨씬 눈에 잘 띄게 되었습니다. 일부 앱은 제목보다 발신자 이름을 더 강조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서류심사에서 탈락한다면 관계없지만, 서류심사를 통과한다면 과제나 면접 안내 등 이메일로 소통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러다보면 채용담당자가 지원자의 이메일 주소가 무엇인지 인지하게 됩니다.
입사지원서 작성에 신경쓰는 만큼 발신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도 신경써야 합니다. 별다른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3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1 발신자 이름을 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