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리지널 IP 확보 나선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창작 플랫폼인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사진=밀리의서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가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에 속도를 낸다.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는 밀리 로드(Millie Road)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신인 작가 발굴과 오리지널 지식재산(IP),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KT의 미디어 사업 가치사슬(밸류체인)를 유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너지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KT에 따르면, 밀리 로드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집필·공개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이다. 공개된 작품은 570만명의 밀리의 서재 이용자에게 노출된다. 밀리의 서재 이용자들은 공개된 작품을 '밀어주리' 투표를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밀어주리'를 많이 받은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정식 연재된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원고 투고, 공모전 출품처럼 한정적으러 진행되던 등단의 기회를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공개된 작품의 정식 연재 여부가는 오로지 독자 추천만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난 2월 쌤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