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성공할까...메리츠화재, MG손보 매각 입찰 깜짝 등판 [입찰]
사진=MG손해보험 제공
[딜사이트경제TV 심민현 기자] 4번째 입찰 시도에 나선 MG손해보험의 새 주인 찾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 빅(Big)3 손해보험사 중 한 곳인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앞선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의 금융 전문 PEF JC플라워 등 3곳이 재입찰에 참여했다.
MG손해보험 관리인인 예금보호공사(이하 예보)는 지난 2022년 4월 MG손해보험의 부실 금융기관 지정 이후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공개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무산됐고 지난달 19일 3차 본입찰을 실시했음에도 참여하는 곳이 나오지 않아 청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등 위기에 몰렸었다.
예보는 지난 8일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MG손해보험 재공고 입찰에는 3개사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