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한국 브랜드샵 ‘서울메이드’ 생긴다 [start-up] 베트남 하노이 번화가에 한국 제품 전용 브랜드샵 서울메이드가 조성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9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과 서울메이드 브랜드샵 운영을 위한 공동 운영 계약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서울메이드 브랜드샵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날 운영 계약까지 마무리했다.
한국 제품과 한류 콘텐츠가 연계된 서울메이드 브랜드샵은 베트남 하노이 빈컴타임시티 지하 1층에 약 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빈컴타임시티는 하노이 유일의 아쿠아리움, CGV 및 대형마트가 입점된 공간으로 배트남 내 신흥 중산층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다. 서울메이드 브랜드샵에는 화장품, 다이어트 식품 등 미용상품, 생활잡화, 육아용품, 가공식품 등 100% 한국 브랜드 제품으로만 채워질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메이드 브랜드샵을 베트남 내 한류 제품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및 아세안 지역 진출을 위한 수출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약 4,000여 개 이상 국내 제품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으로 조성,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