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미션, 진화하는 경영: 소셜벤처 동구밭 이야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구밭은 창업 이래 여러 차례 사업 모델을 전환(피봇)했지만, 단 하나의 핵심 가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바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이라는 미션이다. 처음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가꾸는 도시 농부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곧 수익 창출의 한계에 부딪혔다.이후에도 미션을 지키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냉혹한 현실에 직면했고, 결국 2년 만에 대부분의 직원이 회사를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그 속에서 창업자 노순호 대표는 기업의 진정한 역할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