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 함께 하면 즐거운 여행스타트업 [start-up] 점묘화는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그림이다. 가까이서 보면 한 점이지만 서로 다른 점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 점점이 모여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점묘화처럼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명조채널 34화에는 레드타이버틀러, 프립, 설레여행 여행관련 스타트업 세팀이 출연, 서로 다른 사업 영역을 가진 이들이 함께 그려가고 있는 여행 스타트업의 내일을 이야기했다.
임수열 프립 대표, 정승환 레드타이버틀러 대표, 김상수 설레여행 대표
레드타이버틀러는 외국 관광객이 한국에 왔을 때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컨시어지 플랫폼이다. 가령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이 숙소로 향할 때나 레저 활동 등이 필요할 때 여행객의 안내를 도맡는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스타트업이 도전하기엔 다소 어려운 영역이라는 시선이 나오기도 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광범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면 요구사항에 능숙하게 대처해야하기 때문이다. 정승환 레드타이 버틀러 대표는 “레드타이가 해결하기 어려운 부족한 부분은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채우고 있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가 있는 만큼 제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