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금융지주‧은행, 일제히 비상회의 진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4대 시중은행 사옥. / 사진=각 사.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지난 밤 나라를 들썩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금융권도 일제히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비상계엄 사태 자체는 마무리 됐지만,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시중은행들은 각각 회장과 은행장 주재로 비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7시 진옥동 회장 주재로 그룹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일 자정부터 은행을 시작으로 리테일 소관 6개 그룹사별로도 자체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에서 진옥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