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전직 수뇌부 동시구속, 만연한 조직비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학현 전 부위원장이 공정위 퇴직 간부 재취업 알선 지시와 업무방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되면서 공정위의 만연한 취업비리가 드러났다. 허경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 며 31일 정 전 위원장과 김 전 부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정위 4급 이상 퇴직 간부 17명의 특혜성 채용 알선 혐의로 지난 26일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공직자윤리법을 피해 취업을 알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