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망의 숨은 병목, 칠레 국영 구리회사 코델코의 위기 [뉴스] 전동화의 핵심 원자재인 구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구리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칠레 국영 코델코(Codelco)의 심각한 경영 위기로 인해 광물 공급망의 병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델코는 250억달러(약 37조원)에 달하는 부채와 28년 만의 최저 수준 생산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치명적 광산 사고와 생산량 부풀리기 의혹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코델코의 생산량은 20년 전 계획했던 수준보다 약 30% 낮고, 칠레의 세계 구리 생산 비중도 2000년대 중반 3분의 1 이상에서 현재 4분의 1 미만으로 떨어졌다.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전력망을 넘어 구리 확보 경쟁으로 확장됐다. / 출처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