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에서제품 크기 를 표현하는 법 [start-up] 바나나폰의 실제크기를 가늠해 보시라
얼마전 타임라인을 지나쳐가다 노키아의 바나나폰 사진을 봤다. 작고 가볍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사진에 같이 나온 키보드, 화분, 볼펜, 노트와 비교했을 때 9.7인치 아이패드를 세로로 2등분한 크기 정도로 예상되었다. 물론 이 이미지는 포토샵 편집과정에서 실수로 이렇게 편집되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심경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지 않아도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이다. 여러 사례를 보면 감이 올 것이다.
이렇게하지 말자 – mevo : 작은 동영상 카메라지만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작은 동영상 카메라 메보(mevo)는 위와 같이 제품만 등장하면 크기를 절대 가늠할 수 없다. 아마 청중은 자신들 편의대로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하자 – 이제 mevo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미보를 쥐고 있는 손이 등장하면 청중의 오해를 대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이제 작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애플의 MacBook Air 키노트
2009년 스티브잡스가 노란봉투에 넣어 소개한 맥북에어의 키노트를 보면 새로나온 노트북이 얼마나 작고 얇은지 가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