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80여 고객사MBK파트너스 OUT”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종로구 소재 고려아연 신사옥 사무실 전경. /사진=고려아연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고려아연은 80여 곳의 고객사가 고려아연 품질 유지 요청서 를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와 휴스틸, 한국금거래소 등 고려아연 고객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에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고객사들은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아연과 연, 반도체소재 등 국가 기간산업 핵심 소재의 해외 기술 유출과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모펀드의 경우 투자 수익 확보를 위해 독단적인 경영을 할 가능성이 크고, 향후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고려아연 관게자는 익명을 요구한 국내외 일부 고객사의 경우 사모펀드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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