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가결에도..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1435.0원 마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은행 딜링룸 / 사진=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에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원 오른 1435.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관망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결 역시 외환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헌재의 탄핵 판단과 정치 정상화 시점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매파적으로 변모할 연준, 트럼프 2기발 정책 불확실성으로 환율은 1400~1440원 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