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로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start-up]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두 축으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꼽았다. 기억도 새롭게 알파고와 이세돌 구단의 대결로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에 가깝게 다가왔지만 블록체인은 여전히 우리와는 거리감이 있다.
“超생산 사회에서 超신뢰 사회로”
블록체인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가상화폐의 원조가 된 비트코인의 개발자가 얼마 전에 공개되었다. 그동안 사토시 나카모토로 통하였던 비트코인의 아버지는 결국 호주의 IT 보안 전문가이자 사업가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로 밝혀졌는데 여전히 진짜다 가짜다 설왕설래하는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 개발자는 호주 사업가 라이트…7년만에 정체 밝혀져”
한편 왜곡된 행태와 다양한 사이비 가상화폐가 등장하여 다단계시스템과 연계해서 실체도 없는 가상화폐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핀테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가상화폐가 씨앗도 트기 전에 기존의 잣대로 뽑히어질 위기에 놓여 있다 하겠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고수익…유사수신행위 기승”
이런 상황에서 우리보다 더욱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이웃 나라 일본에서 가상화폐를 화폐로서 인정하면서 규제와 지원을 병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