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데이터 45종, 이제 팁스타운에서 찾아본다” [start-up]
한국엔젤투자협회(이하 엔젤협회)가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를 팁스타운에 3일 개소했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는 서울시가 시민, 학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참여를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 45종을 시민, 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서울 상암동에 개소한 바 있다.
역삼동 팁스타운S2에 마련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마련한 공간으로 상암동 분석실과 같은 업무환경으로 꾸려졌다. 5대 PC에서 전용 회선을 통해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공모전과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엔젤협회 측은 이번 캠퍼스구축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창업자가 데이터 접근성을 확보하고 팁스타운 내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개소식 환영사에서 “미래는 인공지능이 모든 것에 적용되는 시대고 밑거름이 되는 건 데이터”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이 이를 잘 활용하도록 만들어준다면 세계적인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