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칼럼] [아야프에서 만난 사람] 대만 디지털 특임장관 오드리 탕(唐鳳, Audrey Tang)
1. 할&나오 인터뷰: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2. 불런트 오젤 인터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3. 오드리 탕 인터뷰: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청년허브가 마련해준 장소에서 인터뷰의 주인공을 기다렸어요. 주인공은 대만의 디지털 특임장관 오드리 탕(唐鳳, Audrey Tang)이었습니다. 이윽고 그가 들어와 악수를 청했는데요. 아우라에 이끌려, 물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묻고 답을 들어야만 하겠다 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오드리 탕은 슬로워크 블로그 팀 버너스 리와 오드리 탕의 정부기술 에서도 다룬 적이 있어요. 오드리는 원래 천재 해커이자 사회활동가, 오픈소스 개발자, 애플의 컨설턴트였는데, 대만 정부가 2016년 디지털 장관으로 특별 임명했어요.
이 걸출한 인물을 아야프에서 만났습니다. 마침 차이잉원(蔡英文, Cài Yīngwén) 대만 총통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연임에 성공한 직후여서 축하의 말을 건네며 인터뷰를 시작했어요.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