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으로 자가학습도…워크플로우 자동화 [start-up]
워카토(Workato)는 워크플로우 자동화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API간 연결이 가능하다면 이를 자동화, 워크플로우 통합을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SaaS 애플리케이션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단독으로 곧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지만 애플리케이션간 연계나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려면 다소 복잡하다는 문제가 있다. 워카토 CEO인 비제이 텔라(Vijay Tella)는 이럴 때 간단한 연계라도 IT 부서 도움을 받아야 하기 일쑤라고 말한다.
그는 이런 점이 독립성을 요구하는 최종 사용자에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IT 부서 역시 마케팅이나 세일즈, 재무 등 다른 부문 지식 근로자가 개발 지식 없이 필요한 통합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하려는 욕구가 있다. 워카토는 최대한 자동화를 하고 툴간에 논리적 흐름을 제안, 최종 사용자가 쉽게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워카토 솔루션은 상호작용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레시피를 조정하면 시스템이 학습을 통해 완전한 형태를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베타기간 중 워카토 솔루션은 레시피 중 55%를 자동 작성했고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