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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H&M, 8000억 들여 섬유 재활용 벤처기업 설립

H&M, 8000억 들여 섬유 재활용 벤처기업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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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레의 이미지./H&M그룹 홈페이지 H&M그룹이 바르가스(Vargas)홀딩스와 함께 폴리에스터 섬유를 재활용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했다고 H&M그룹이 6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설립한 벤처기업은 사이레(Syre)로 폴리에스터 섬유를 시작으로 대규모로 섬유를 재활용해서 섬유 산업의 탈탄소화와 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H&M, 사이레에 7년간 약 8000억원 투자 H&M 그룹은 2030년까지 소재를 100% 재활용하거나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하는 것이며, 2025년까지 재활용 소재 30%까지, 2030년까지는 50% 재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런 목표 때문에 H&M 그룹이 업계의 다른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사이레와 같은 새로운 혁신과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H&M 그룹은 사이레와 7년에 걸쳐 총 6억 달러(약 798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재 주로 병에서 섬유로 생산되는 재활용 폴리에스터에 대한 H&M 그룹의 수요 중 상당 부분을 충당하는 양이다. 지난해 창업한 사이레가 재활용하는 폴리에스터는 원료에서 직접 가공한 폴리에스터와 동등한 품질이면서도 뛰어난 지속 가능성을 지녔다. 사이레는 스웨덴어로 ‘산소’라는 의미로 스웨덴어로 바느질인 sy와 라틴어로 반복을 의미하는 re를 조합한 사명이다. 사이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첫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024년 가동할 예정이다. 이 청사진을 바탕으로 제조공정을 빠르게 확장해 아시아,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레는 10년 이내에 전 세계적으로 12개의 기가급 공장을 최고 속도와 용량으로 가동하여 3백만 미터톤(MT) 이상의 원형 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향후 다른 섬유 및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고 한다.  섬유의 순환 가치사슬에서 사이레의 역할을 보여주는 그림./사이레 홈페이지 사이레가 재활용하는 폴리에스터는 석유를 기반으로 만든 폴리에스터에 비해 탄소(CO2e) 배출량을 최대 85%까지 줄일 것으로 예측된다.  섬유 폐기물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전 세계 섬유 섬유 시장의 1% 미만이 재활용 섬유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섬유 산업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7~10%를 차지하며 그중에서 폴리에스테르는 가장 큰 배출원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섬유다. 정유소의 원유로 만든 버진 폴리에스터와 rPET(재활용 폴리에스터)는 모두 선형이므로 수명이 다한 모든 제품의 대부분은 현재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다. 유럽연합(EU) 등은 폐기물을 규제하고 순환 소재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는 법안을 도입함에 따라 섬유 산업은 전환점에 서있다. 창립 투자에 바르가스 홀딩스와 TPG 참여 창립 투자에는 바르가스 홀딩스와 TPG가 함께했다. 바르가스 홀딩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 바르가스는 2014년 스웨덴에서 설립되어, 친환경 배터리, 철강, 수소 및 청정에너지 기술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바르가스가 투자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노스볼트(Northvolt), H2 그린스틸(Green Steel) 등이 있다. 글로벌 패션 및 디자인 회사인 H&M 그룹과 바르가스 홀딩스 외에도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사 TPG의 기후 투자 전략 펀드인 TPG 라이즈 클라이밋(Rise Climate)이 창립 투자자로 합류했다. TPG 라이즈 클라이밋은 청정 전자, 청정 분자 및 재료, 네거티브 배출과 같은 기후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H&M 그룹의 CEO 다니엘 에르베르(Daniel Ervér)는 "새로운 벤처기업 사이레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순환성을 통합하려는 H&M 그룹의 여정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다. 직물 간 재활용을 신속하게 확장하는 이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순환고리를 생성하는 데 동참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이레의 CEO 데니스 노벨리우스(Dennis Nobelius)는 “사이레는 섬유 산업의 대전환의 시작을 의미한다. 우리는 모든 섬유가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세상을 상상한다. 대규모 스케일로 진정한 섬유 간 재활용을 구현함으로써 섬유 폐기물을 계속해서 사용하여 선형 가치 사슬에서 순환 가치 사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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