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지주회사도 조준...총수일가 사익편취 우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CJ, SK 등 국내 대기업 지주회사들이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국내 대기업 지주회사들은 자, 손자회사 등과 내부거래를 통해 배당외 수익을 과도하게 수취하고 있었다. 또, 지주회사가 직접 출자해야 하는 자회사가 아닌, 손자회사∙증손회사 등을 대폭 늘려 지배력을 확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기업집단 전체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18개 전환집단 지주회사의 수익구조와 출자 현황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조사 대상 지주회사는 SK, LG,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