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어는 누구의 것인가: 청년이 다시 쓰는 임팩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감각으로 익힌 언어들, 숙성을 기다리기엔 조급하다사회문제는 너무 빠릅니다. 정교하게 삶을 침투하는 구조는 거대하고 단단했으며, 그 구조를 깨고 싶었습니다. 그 미션으로 임팩트 생태계에 들어왔지만, 문제 해결보다 먼저 마주한 건 바로 ‘언어’였습니다. ‘임팩트’, ‘소셜 밸류 체인’, ‘거버넌스’, ‘임팩트 측정’... 단어를 찾아보아도 맥락없이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고, 현장에서는 더 빠르게 쓰이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으니 지금껏 그 언어들을 감각에 의존하여 익혀온 것 같습니다. 어깨 너머로, 회의 중에 눈치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