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큰 불···국과수 감식 의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포항제철소 후판부 생산공정 모습. /사진=포스코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큰 불이나 5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화재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1명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파이넥스 공장은 지난 2014년 준공됐다.
포스코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제철동 공장 타워에서 난 불은 인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굉음이 들렸고, 불길이 치솟아 소방 당국에 신고가 잇따랐다.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파이넥스 공장은 원료를 예비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고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로 포항제철소에 있는 다른 용광로 설비처럼 규모가 크다.
3 파이넥스 공장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