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AI 자율주행 스타트업 3곳 투자 [start-up]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AI 및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D2SF가 신규 투자한 스타트업은 ▲마키나락스(MakinaRocks) ▲모빌테크(MobilTech) ▲포자랩스(POZAlabs)다. 이 중 마키나락스는 네이버·SK텔레콤·현대차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 모빌테크와 포자랩스는 네이버 D2SF의 대학(원)생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약 6개월 동안 지원받은 뒤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사례다.
D2SF 신규 투자 스타트업
◇마키나락스=제조업에 특화된AI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조 장비와 공정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장비 고장과 품질 이상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공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실리콘밸리에 자회사를 설립,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반도체, 자동차, 화학 산업 대상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네이버·SK텔레콤·현대차의 공동투자를 이끌어 냈다.
◇모빌테크=고정밀3차원 지도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다(Lidar)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