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영업이익 44.2% 증가…임금협상 비용 조기 반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T 사옥 / 사진=KT.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KT가 올해 3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지난 2분기에 조기 반영된 영향이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75.1% 늘어난 338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연결 기준 6조6546억원, 별도 기준 4조765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결 매출은 콘텐츠 자회사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다만 그룹사를 제외한 별도 매출은 2.0% 증가했다. 별도 서비스매출은 4조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3분기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
무선 사업은 3분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 영향으로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6%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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