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구로 사회적경제 참 좋다!’ 성황리 개최 [교육]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1일 2024년 구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구로 사회적경제 참 좋다!’를 구로구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은 매년 구로 사회적경제 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구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독립된 열린 장터로 개최해 지역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소셜마켓은 특히 서울 구로구 관내 22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제품 판매는 물론 체험 부스를 더욱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인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사회적경제 기업을 접하면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예비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친환경 제품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커피박 만들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기후위기 대응 체험과 공정무역 제품 체험, 다문화 소품 만들기, 심리예술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체험을 12개 기업이 운영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전달하며 인기를 끌었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김지숙 센터장은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셜마켓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과 주민,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구로구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구로구 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 지역의제 발굴, 지역자원 연계, 민·민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경제 상담과 발굴, 협력사업 발굴과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