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네트워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길나영 기자]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1955년 대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화교 집안에서 출생. 화교 3세로, 재계에서 처음으로 경영권을 물려받은 백년손님 CEO다. 담 회장은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과 서울외고 시절 긴 연애 끝에 결혼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동양의 창업주 이양구 회장의 둘째 사위가 되면서 업계에 데뷔한 케이스다. 담회장이 화교 출신인 탓에 처음에는 이양구 회장이 결혼을 반대했으나, 이 부회장이 결국 부친을 설득해 결혼에 골인했다.담 회장은 지난 2001년 동양제과를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