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소속 노동자 숨진 채 발견…올해만 16번째 과로사 추정 사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또 한 명의 택배노동자가 살인적인 노동 때문에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택배 택배기사 박모씨(34)가 2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올해 들어서만 16번째 과로사 추정 사망자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 앞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발생 롯데택배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씨의 사망 사실을 공개했다.과로사대책위에 따르면 롯데택배 수원권선 세종대리점 소속으로 근무하던 고인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자살이나 타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