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으로 도약 ...건설사들이 원전 주목하는 이유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전 관련 이미지/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건설사들이 주택건설보다는 원전 등의 에너지·해외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외 협력, 원전 수출 등 ‘K원전’ 사업에 집중하는 건설사들이 늘어나면서 어두운 건설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 불가리아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140억달러(18조7000억원) 규모다.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 공사(KNPP NB)와의 협상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