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항공기 결항·회항...보상 시스템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최근 항공업계에서 항공기 결항·회항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된 원인은 강풍·폭설 등 악천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기체 결함 등이 꼽힌다. 가장 최근 사례는 대한항공에서 발생했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인천공항(ICN)을 출발해 현지 시각 6일 오전 8시 55분 시애틀 타코마 공항(SEA)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041편은 출발 1시간 만에 회항했다.
전날 오후 4시 38분 이륙한 해당 항공기는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내 상공에서 이유 모를 엔진의 떨림을 감지, 결국 강원도 상공에서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착륙은 같은 날 오후 5시 47분, 도착은 오후 6시에 이뤄졌다. 대한항공 측은 이후 버드 스트라이크에 의한 회항이라고 밝혔고 당일 오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