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사라진 강치와 울릉도 아이들의 바다수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울릉도에 가면 바다는 풍경이 아니라 생활이 된다. 육지에서 바다는 가끔 찾아가는 곳이지만, 울릉도 아이들에게 바다는 매일 보고 듣고 자라는 삶의 일부다. 창밖에도 바다가 있고, 등굣길에도 바다가 있고, 어른들의 이야기 속에도 바다가 있다. 그리고 그 바다 너머에는 독도가 있다.울릉도와 독도는 지도 위에 떨어진 두 점처럼 보이지만, 사실 하나의 바다로 이어져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를 떠올리는 일은 단순히 먼 섬을 생각하는 일이 아니다. 자신이 사는 바다의 끝을 바라보는 일이고, 대한민국 동쪽 끝의 이야기를 마음에 담는 일이다.울릉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