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년 연속 매출 80조 달성…1등 공신은 가전·전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전자 2023년 연간 실적. /사진=LG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올해를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해로 정하고 보다 정교한 사업 전략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경기침체로 주력 사업인 TV부문과 가전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에 빨간 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신사업 투자도 경기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미래 먹거리 전장사업은 양보다 질적 성장에 주력하는 한편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기업간거래(B2B)사업과 함께 신성장동력인 로봇, 전기차 충전 부문은 투자를 지속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25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가전, TV 등 주력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