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코픽스 전월 대비 0.04%p↑…변동금리 오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변동형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했다. 당장 코픽스를 추종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인상이 예상되는데,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부합하는 금리 흐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은행연합회는 15일 9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36%)보다 0.04%p 상승한 3.4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시작된 하락세도 3개월 만에 종료됐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8개 시중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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