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선정 압력 ...국토부 전·현직 공무원 무더기 적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정부 발주 공사를 특정업체에 밀어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무더기 적발됐다. 건설사 관계자와 건설전문 언론사 간부 등도 건설 비리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형건설사의 하청업체 선정에 개입하여 압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수수한 국토교통부 전·현직 공무원 등 건설공사 관련 비리 혐의자 30명을 뇌물수수, 직권남용,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하여 그 중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8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수사 결과, 경찰은 절대적 '갑'의 위치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