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개구리가 죽고, 두통에 시달리는 주민이 사는 마을을 환경 정의로 구하라! [뉴스] 한국의 법과 제도를 변화시키는 일, 당면한 문제뿐만 아니라 비슷한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첫걸음!#[환경정의 입법 운동]의 시작 ■ 새가 죽고 개구리가 이상해지는 마을 2013년, 어느 날 환경정의 사무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집 주위에 빽빽하게 들어선 공장들이 내뿜는 연기와 먼지, 유해 물질들로 인해 너무 괴로워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어떻게 주택가에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았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기사를 검색했더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현실로 펼쳐졌다. 90년대까지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와 ‘초원지리’ 마을은 흔히 볼 수 있는 농촌마을이었다. 그런데 전화가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