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나도 할 수 있다 [start-up]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인디게임 생태계 확대와 지원을 위한 게임 개발 축제 ‘대한민국 게임잼’ 사전교육을 9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개발자를 위한 도트 디자인 입문’과 ‘슈팅 게임 제작을 통한 유니티3D(Unity3D) 기본기능 익히기’를 주제로 열렸다.
유니티 교육은 장원선 아스테로이드-J(ASTEROID-J) 대표가 맡았다. 먼저 유니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젝트 생성부터 유니티 구성, 용어에 대한 기본 개념 강의가 진행됐다. 장 대표는 “리소스 조립 과정을 체험하고 유니티를 친숙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교육을 이끌어 나갔다.
유니티 강의 후엔 본격적인 슈팅게임 제작이 시작됐다. 무기를 사용해 적을 제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슈팅게임은 게임기획, 배경·주인공·적·전투·UI 제작 과정이 필요하다. 참가자는 종 스크롤 슈팅 게임의 배경부터 UI까지 실제 하나의 게임을 완성했다.
개발자를 위한 도트 디자인 입문은 교육은 기획은 김윤정 강사가 맡았다. 이미 12차례 게임잼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김 강사는 “디자이너가 귀한 게임잼에서는 개발자도 디자인을 맡을 수 있다”며 “특히 클리커 게임은 1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