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징계 피하지 못한 손태승, 우리금융CEO리스크 우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판매와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에게 ‘문책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는 당초 사전통보한 ‘직무정지’보다 한 단계 경감된 수위다. 다만 문책경고 역시 중징계에 해당하는 만큼,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CEO리스크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8일 오후 진행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대상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3차 제재심을 통해 손태승 당시 우리은행장에게 문책경고 징계를 결정했다.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본점 차원에서 라임 펀드의 부실 여부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