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7인 ‘서울,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하다’ [start-up] 서울창업포럼 결산총회가 11월 2일 서울창업허브 2층 IR룸에서 열렸다. 서울창업포럼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창업허브 도시로 도약을 위한 발전방향 논의와 네트워킹, 협력의 자리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자리에는 서울시 박대우 경제기획관, 서울창업포럼 조희배 지원분과위원장을 포함한 7개 분과 위원과 예비창업가, 창업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창업포럼은 창업전문가 연대가 강조되는 세계적 추세 속에서 창업전문가 협의체로 이뤄진 조직. △교육분과 △재창업분과 △브랜드분과 △마케팅분과 △글로벌분과 △투자분과 △지원분과 등 7개 분과가 제안 과제를 개별 수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7개 분과가 참석, 지난 4∼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정책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사업분과 박범철 위원은 ‘창업생태계에서 서울창업카페의 발전 방안’ 발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편향화, 정보의 단절’ 문제가 날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창구 일원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 창업카페의 경우 정부 개입이 최소화된 상태에서 민간주도로 창업 생태계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