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청소년 돕는 비영리기관에 벤처기부 [start-up] 아산나눔재단이 오늘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파트너십 온’ 협약식을 개최하고 청소년을 돕는 비영리기관 5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온은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을 벤처기부 방식을 통해 재정적·비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 기관을 혁신리더로 선정해 최대 3년 동안 기관별 연간 2억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은 2016년부터 혁신리더로 선정되어 활동한 3개 기관과 2017년 새롭게 선정된 2개 기관 등 총 5개 비영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십대여성인권센터’, ‘사랑의 힘’, ‘우리들의 눈’을 비롯해 ‘디티에스행복들고나’, ‘피치마켓’ 등이 지원을 받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 기관들이 앞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하고 책무성을 갖추며 재정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리더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사단법인 두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산나눔재단이 파트너십 온 사업을 시작한 지 만 3년이 지나면서 청소년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