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0분기 연속 흑자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10분기 연속 흑자라는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업계 1위 카카오뱅크와 격차가 벌어진데다 1금융권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당기순이익 감소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발주자 토스뱅크마저 지난 7월 출범 후 최초로 월간 기준 흑자를 달성하며 맹추격하고 있어 케이뱅크는 위 아래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3분기 전년比 48.4% 줄어든 실적 기록
16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1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6억원)과 비교해 48.4% 줄어든 규모다. 올 2분기 순익 147억원과 비교해도 1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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