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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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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에서 읽어보기     선생님, AI한테 숙제 시켜도 돼요?”, ChatGPT가 쓴 글인지 어떻게 알아요?”   요즘 교실의 풍경은 예전과 많이 다릅니다. 아이들은 이미 AI와 일상을 공유하고 있고, 교육 현장은 그 거대한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10년 전 우리가 처음 ‘스마트폰’을 마주했을 때 처럼, 지금 우리는 다시한번 새로운 공존의 문법을 배워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10년의 여정   2015년, 스마트폰이 우리 곁에 막 자리 잡던 그때 카카오와 푸른나무재단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시민성 이라는 이름 아래 타인을 존중하며 디지털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간 최초로 시작한 이 여정은 11년 동안 아이들과 선생님 곁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또 변했습니다. 이제는 AI가 공기처럼 당연해진 시대, AI Native 세대가 등장했죠. 그래서 우리는 다시금 질문에 봉착했어요.    AI 시대,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데이터가 말해주는 현장의 목소리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오는 2월 24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150명의 교육자와 전문가들이 모입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남긴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현직 교사와 SF 작가, AI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AI와 함께할 교실의 미래와 더불어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 고유의 가치 를 다각도에서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한 이유는 참석 희망자들의 구성에 있습니다. 단순히 업계 관계자들만의 모임이 아니라, 아이들의 매일을 책임지는 교육의 주체들이 모였기 때문이죠.     현직 교사 비중이 65%에 달한다는 점은, AI 교육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한 과제임을 방증하고 있어요.  현장의 질문들 : 우리는 기술보다 ‘인간다움’을 묻습니다   포럼 전, 참석 희망자들이 남긴 질문들을 키워드와 비중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알고리즘 이나 코딩 이 아닌 ‘인간다움’이었습니다.     참석 희망자들의 35%가 인간의 역할 을 물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기술이 정점으로 치닫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역설적으로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에 대한 본연의 해답을 찾고 싶어 합니다.   두번째로 높은 비중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AI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기능적 요소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는가에 대한 마인드셋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비중은 가장 낮아 보일 수 있으나, 현직 교사들의 질문 중 상당수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AI 교육 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이 지향해 온 상생 의 가치가 AI 시대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나아갈 AI 시대, 우리가 함께 그릴 앞으로의 10년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이 걸어온 지난 10년이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AI native 세대와 함께 살아갈 새로운 차원의 여정을 이어가는 첫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이 그 여정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해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에요.    이번 포럼대한민국 대표 역사강사인 최태성 선생님이 디지털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통찰력으로 이번 포럼을 무게감 있게 이끕니다. 포럼의 여정은 세 가지 밀도있는 질문으로 채워질 예정이에요.   세션 1 ㅣ지나온 10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디지털 시민성  첫 번째는 회고 입니다. 1세대 클린 크리에이터인 도티(나희선) 님을 비롯해 정책 전문가인 김봉섭 연구위원, 교육 혁신가 이지섭 의장, 그리고 카카오임팩트의 최지원 PM이 모여 지난 10년 간,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 축적해온 디지털 시민성의 본질을 돌아봅니다.      세션 2 ㅣ 다가올 10년, 함께 상상해보는 AI와 함께할 내일 두 번째는 상상 입니다. 서울대 AI연구원장 이재욱 교수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배명훈 SF 작가님, 현직 초등교사인 오유나님, 전 에어비앤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유호현 대표가 함께 AI 시대의 명과 암을 입체적으로 그려봅니다.    AI가 우리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하는 슈퍼 휴먼 의 도구가 될지, 아니면 사고력을 상실하게 할 수동적 대상 이 될지, 관계와 본질의 변화를 가감 없이 논의하며 다가올 내일을 상상해 봅니다.     세션 3 ㅣ 나아갈 10년, AI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한 미래 인재의 조건 마지막은 설계 입니다. 장대익 교수님의 키노트 발표에 이어 류석영 교수님과의 대담을 통해 미래세대의 핵심 역량을 정립합니다. 세션 2에서 AI로 인해 변화할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고,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지를 논의합니다.   세션 3에서의 논의는 우리 아이들이 기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설계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앞으로의 10년, 우리는 AI와 어떻게 하면 더 사이좋게 지내며, 더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AI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기술을 따라가는 힘이 아니라 기술을 이끄는 힘입니다. 이번 포럼은 AI라는 낯선 항해를 앞둔 우리에게 아주 든든한 지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오는 2월 24일 150명의 교육 전문가와 함께 하는 현장 속에서 그 해답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사이좋은 AI 포럼이 궁금하다면?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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