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도 무용지물…주춤한 기술마중물, 반등도 요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은행권을 향한 전방위적인 대출 관리 기조가 중소‧혁신기업의 마중물 공급에도 영향을 미쳤다. 은행권에서 공시하는 기술신용대출 잔액, 공급건수, 신규 공급량 모두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
특히, 이 같은 수치가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강화가 본격화되기 이전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하반기까지 중소‧혁신기업 유동성 공급은 더욱 위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상반기 증가분 반납한 기술신용대출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국내 은행권에서 공급한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303조3725억원으로 전월(306조1561억원) 잔액 대비 2조8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월별 기준, 최근 1년 사이 가장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