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김부겸 44.5%·추경호 46.1% 초접전 지속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구시장 선거가 박빙의 승부를 계속하고 있다. ‘여론조사꽃’이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161명, 중도 331명, 보수 398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다자대결을 ARS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46.1%,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4.5%를 기록하며 1.6%p에 불과한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2.0%,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7%였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5일~6일 1006명 대상으로 역시 ARS방식 조사에서는 김부겸 후보 40.5%, 추경호 후보 47.1%가 나왔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21일 대구 범어네거리와 반월당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21
적극투표층에서도 ‘김부겸’(46.9%) ‘추경호’(48.4%) 초박빙
권역별로는 3권역(달서구, 달성군)에서 ‘추경호’(49.2%)가 ‘김부겸’(40.2%)를 9.0%p 차로 앞섰다. 반면, 1권역(북구, 동구, 군위군)에서는 ‘김부겸’(48.5%)이 ‘추경호’(42.3%)를 6.2%p차로 앞섰으나 오차범위 경계에 머물렀다. 2권역(중구, 서구, 남구, 수성구)에서는 ‘김부겸’과 ‘추경호’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세대별 표심이 뚜렷하게 갈렸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부겸’이 우세한 반면, 30대 이하와 60대 이상에서는 ‘추경호’가 우위를 보였다. ‘김부겸’은 40대에서 61.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50대에서도 56.3%로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세했다. 반면, ‘추경호’는 70세 이상에서 64.2%로 우세를 보였고, 60대(51.6%), 30대(50.0%), 18~29세(46.2%)에서도 앞섰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3.4%가 ‘김부겸’을, 국민의힘 지지층의 86.7%가 ‘추경호’를 선택해 각 정당 지지층이 자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반면,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수찬’(33.4%), ‘김부겸’(29.7%), ‘추경호’(20.6%) 순으로 나타나 표심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1.2%)에서 ‘김부겸’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추경호’가 72.4%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나 ‘김부겸’도 2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김부겸’이 57.0%로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32.3%를 기록한 ‘추경호’를 24.7%p 차로 크게 앞섰다. 투표의향별로는 적극투표층에서 ‘김부겸’(46.9%)과 ‘추경호’(48.4%)가 초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소극투표층에서도 ‘김부겸’(34.4%)과 ‘추경호’(36.6%)가 박빙 접전을 펼쳤다.
대구 지역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8.5%, ‘민주당’ 37.7%
지방선거 인식, ‘여당 지원’ 40.3%, ‘여당 지원’ 49.7%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51.3%, ‘부정’평가 45.4%
대구 지역 양 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7.7%로 나타났고 격차는 10.8%p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3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앞서거나 우세했다. 특히 70세 이상(68.2%)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60대(56.5%)와 18~29세(53.1%)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 30대(46.2%)에서도 앞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0대(55.7%)와 50대(51.0%)에서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70.5%)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74.7%)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50.5%)이 ‘국민의힘’(32.6%)을 17.9%p 차이로 우세했다.
지방선거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7%,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0.3%로 집계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9.4%p로 정부견제론이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긍정’ 51.3%, ‘부정’ 45.4%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5.9%p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세대 간 평가가 뚜렷하게 갈렸다. 40대(68.4%), 50대(60.2%)에서는 ‘긍정’이 우세했다. 반면, 70세 이상(54.3%)과 30대(52.6%), 18~29세(51.4%)에서는 ‘부정’이 앞섰다. 60대에서는 ‘긍·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강기석 에디터 kks542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