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4조 이상 美 빌트인 시장 공략 본격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싱글 월 오븐(왼쪽)과 식기세척기 신제품. /사진=LG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초고가 주방가전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내세워 미국 빌트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시그니처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초프리미엄 가전. 혁신기술을 더하고 디자인 핵심 요소인 색상·재질·마감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미국 빌트인 시장은 유럽과 더불어 주요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빌트인 가전 시장은 2021년 기준 604억달러(약 74조3500억원)에 달한다. 이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14조원 이상의 거대시장이 형성돼 있다. LG전자는 맞춤형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 초고가 빌트인 시장을 발판 삼아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생활가전 시장...